권준 목사의 건강한 성도, 건강한 교회
칭찬과 격려가 사람을 키웁니다.....
한국 사람들은 칭찬하고 격려하는데 인색합니다.
저역시 부모님과 학교에서 칭찬과 격려를 많이 받지 못하고 자란탓에 자녀들을 칭찬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 아들은 어렸을 적에 야구를 즐겨했습니다.
이상하게도 다른 집 아이들이 실수하는 것은 괜찮은데, 제 아들이 실수하는 것은 용서가 되지 않아서 관전하는 내내 지적하고 야단을 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코치와 다른 부모들은 한결같이 어린 선수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3개월이 지났을 무렵 아이들은 놀랄 만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칭찬과 격려의 효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보시면서 야단치고 지적하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으시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작은 일에도 칭찬하시고, 실수에도 격려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의 실수에 주늑 들지 않고 다시 내일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가 풍성한 교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입니다.
교회 안에 지적하고, 판단하는 영이 충만하면 아무도 성장할 수 없습니다. 모두 주눅 들어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고, 실수햇을 때 받을 비난의 화살이 두려워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입술에 복 주기 원하십니다. 칭찬과 격려의 입술이 되십시오.
교회 안에서의 칭찬과 격려는 성도의 성장을 가져옵니다.
지금은 미숙하게 보이는 성도일지라도 풍성한 칭찬과 격려를 받으면 성장하게 됩니다.
내가 하는 한마디의 격려는 누군가의 삷에 좋은 영양소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나의 입술에 칭찬과 격려가 풍성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 교회에 칭찬과 격려가 풍성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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