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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한 번 인데 뭐 어때?
박선녀 2011-11-08 추천 0 댓글 0 조회 1712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앉고 서고 생각하고 다니고 눕는 모든 행위를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말 한마디까지도 모르시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과 입술을 늘 깨끗이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내뱉는 말은 단순히 그 순간에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가득한 것이 말이 되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자백하고 회개하여 우리 속의 더러운 것들을 비우고 좋은 것들로 바꾸어 채워야 합니다. 나쁜 단어들을 의식적으로 제거하고 좋은 단어들로 바꿔야 하는 것이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이제 전혀 새로운 단어들로 우리의 속을 채워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늘 우리의 모든 말을 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훈련해야 합니다.

축복의 말, 아름다운 말을 하는 훈련을 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다보면 그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 상당 부분이 부주의하게 무심코 내뱉은 말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로 인해 상처를 입히고 또 입기도 하면서 결국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의 상황으로까지 가는 것이지요. 사실 칼로 베인 상처는 며칠이면 낫지만, 말로 입은 상처는 좀처럼 낫지 않습니다. 때로는 평생 가는 경우도 있지요.

거짓말도 하다 보면 잘하게 됩니다. 험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어쩌다 한 번’이라고 용납하지 마십시오. 우리 속의 더러운 말을 모두 제하여주시고 복된 말, 높이는 말로 채워주시기를 하나님께 구하여 변화를 체험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술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14)

다윗은 자신의 모든 말과 생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우리의 가슴에도 이와 같은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소원이 있어야 그것이 이루어집니다. 원하는 마음조차 없다면 어떻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무소부재는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의 영이 늘 함께 계십니다. 하늘에 올라가도, 바다 끝으로 갈지라도, 지하에도, 숲 속에도, 어두움 속에도, 심지어 무덤 속에 들어간다 해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은 모르시겠지’ 하는 생각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며, 모든 것을 보고 들으시며,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을 분명히 의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김상복, 고난은 있어도 절망은 없다>


† 말씀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시편139장1~4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 야고보서 3장10,11절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누가복음 6장45절


출처 :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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